▲ 강원TP를 비롯한 강원권 지원 기관과 호주, 캐나다 World-OKTA 지회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가 호주,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상담회에서 996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 코트라 지원단과 공동으로 2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호주, 캐나다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와 ‘2018 호주, 캐나다 시장 진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해외성공기업인 호주시드니 IMEA Pty Ltd 임혜숙 대표(현 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장)를 포함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호주, 캐나다지회의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타스매니아 △캐나다 토론토 등 5개 지역의 바이어 22개사가 초청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수출유망기업 25개사가 참가했다.

수출 상담 결과 강원도 8개 기업이 총 996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강원TP는 그동안 구축한 해외비즈니스플랫폼(전세계 13개국, 19개소 구축)을 활용해 도내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호주캐나다시장 진출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및 저조한 국내 수출경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강원도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원TP 관계자는 “해외에서 성공한 한인경제인들의 성공노하우를 활용·공유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노력은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과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호주, 캐나다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및 수출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