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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7 15:39:17
  • 수정 2018-11-07 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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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융합 T+2B Biz.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나노융합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사업화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전 ICC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나노분야 기업 간 협력 및 나노융합 사업화 촉진을 위한 ‘나노융합 T+2B Biz.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정칠희)과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재영) 주관하고 “T+2B활용 나노융합 R&BD촉진사업(이하 T+2B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정칠희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이재영 나노종합기술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나노기업이 있는 대전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과 의 연계발전을 위해 나노융합산업을 적극 육성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나노조합과 협력을 통해 대전 나노종합기술원내에 ‘대전 나노융합T+2B센터’를 구축한바 있다.


대전시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기업 간 교류나 연계,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 활동에는 더욱 애로가 많은 것을 인지하고, 전국의 나노·수요기업이 모여 나노 분야의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소통 및 비즈니스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한 나노기업의 사업화 성공사례 공유,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 마련을 위한 수요기업의 나노융합 협력 제안 발표 및 나노제품 전시 투어 등이 진행됐다.


㈜엔앤비, ㈜피코팩, 엔트리움㈜은 나노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금전문제, 시행착오,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해 청중들과 공감했다. 나노기술 수요기업인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 제품에 있어서 나노소재·기술의 적용 필요성을 언급하며 나노기업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국내외 나노 안전규제 현황과 기업의 대응 방안 등 나노제품의 수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서 나노종합기술원에서는 4차산업혁명에서의 스마트센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현재 나노종합기술원에 구축 중인 첨단센서팹을 소개했다.


행사장 안에는 나노제품의 홍보, 확산을 위해 대전 나노기업의 우수한 나노제품 40개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약 80개 기업에서 제품이 전시돼 비즈니스 상담 및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정칠희 나노조합 이사장은 “나노기업 대부분이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이지만 T+2B사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대전 나노융합T+2B센터의 활동을 통해 대전이 나노융합 첨단 중심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관 대전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수많은 연구소와 고도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소재하고 있어 첨단산업 기반의 발전을 위한 충분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었다”며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기반으로 대전을 4차 산업혁명의 특별시로서 육성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T+2B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2012년부터 추진된 나노기술이 적용된 제품(T+)의 수요연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대전시의 지원을 통해, ‘대전 T+2B센터’를 개소하고 ‘대전 T+2B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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