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15 10:57:30
기사수정


▲ 세계 PHEV 판매량 순위


올해 기아자동차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도 전기차(EV), PHEV 모두 10권에 진입은 못했지만 판매량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1~9월 전세계에 판매된 전기차, PHEV 브랜드 순위에서 테슬라와 BYD가 각각 1위 자리를 지켰다.

 

전기차 판매 1위 테슬라는 9월에만 모델 322,000대 넘게 판매한데 힘입어 2BAIC과의 격차를 5만대 이상 늘린 가운데, BAIC와 닛산도 모두 판매가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순위를 유지했다.

 

전년 10위권에서 벗어났던 HawtaiJMC, Geely Emgrand는 각각 EV160Jiangling E200, EC7 판매가 크게 늘면서 모두 10위권에 진입했으며, BYDCHERY, JAC도 각각 Yuan EVTiggo 3xe, IEV6E 판매 호조에 힘입어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하지만, 르노는 판매 증가율이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돌아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현대차는 전년동기와 같은 18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량은 75.5% 급증해 향후 10위권 진입의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PHEV 부문에서는 전년동기 2위였던 BYD가 친(Qin)과 탕(Tang), (Song) DM 판매 급증으로 인해 1위로 올라섰다. BMWROEWE도 각각 주력 모델인 530eei6 판매 호조로 순위가 한 계단씩 올랐다. 미쓰비시와 폭스바겐, 볼보 역시 각각 아웃랜더와 골프 GTE, XC60의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에 도요타와 메르세데스, 쉐보레는 판매가 감소하거나 정체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기아차는 니로와 옵티마 판매 호조로 주요 업체 중 최고 성장률(390%)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13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전년동기와 같은 18위로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판매량(6,175)5배 가까이 급증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향후 코나 EV와 니로 EV, 신형 소울 등의 신모델 판매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전기차·PHEV 브랜드의 입지가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98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