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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6 1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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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득중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사진 中)과 ‘세라믹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학생들의 세라믹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세라믹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성균관대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한국세라믹학회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소토펠리체에서 열린 세라믹학회 세라미스트의 밤’ 행사에서 ‘2018 세라믹 신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세라믹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세라믹 신기술·신기능과 관련한 기술 아이디어,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세라믹 관련 모든 아이디어와 제품을 주제로 지난 6월 말부터 공모전 접수가 시작됐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산학연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업그레이드를 거쳐 3차 공개발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종 결선에는 TiO2 나노튜브 약물 전달체(대림대 허현서·이혜란·전성진·김도현) 웨어러블 또는 임플란터블 기기의 전원공급을 위한 플렉서블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개발(부산대 구지우·정연욱)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표면코팅 처리된 치과용 임플란트용 인공뼈(성균관대 김범준) 리튬이온이차전지(LIB)용 다중원소 균일코팅 양극물질 개발(성균관대 채수동·오승배) 미세다공 실리케이트를 이용한 Li-Po배터리 보호 라이닝(서울시립대 김광배·이혜령) 골재생력이 향상된 바이오 세라믹 기술 개발(가천대 김마로) 6개 아이디어가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심사와 청중평가를 합산한 최종평가 결과 1등은 성균관대 채수동·오승배 학생에게 돌아갔다. 2등에는 성균관대 김범준 학생, 3등에는 부산대 구지우·정연욱, 장려상에는 서울시립대 김광배·이혜령, 가천대 김마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주어졌으며, 2등은 200만원 상금과 한국세라믹학회장상, 3등은 100만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장상, 장려상에는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세라믹기술원에서는 출품된 아이디어가 관심 있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광수 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과 사업화 연결은 물론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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