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개최돼 신소재 산업 발전 및 소재강국 도약을 위한 비즈니스와 기술전달의 場이 됐다.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중심의 신소재 전문 전시회인 ‘2018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과 ‘2018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이 소재부품 산업인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리며, 국내 신소재 산업 발전 및 소재강국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2018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과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3일간 전시를 마치고 폐막했다.

전시회는 10개국 150개사에서 300여부스를 마련해 세라믹, 금속, 화학, 복합재료, 희소금속 관련 첨단 세라믹,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첨단 세라믹관 △신소재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정부신소재 R&D관 △신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됐으며,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수출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려 국내개발 신소재의 수출에도 기여했다.

특히 세라믹 유관기관인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원TP 신소재사업단, 전남TP 세라믹종합지원센터 등이 총 출동해 기술 및 기업지원에 나섰다.

또한 동 기간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신소재 육성과 개발을 통해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동시 개최된 ‘2018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40건의 세라믹관련 소재 전문세미나와 3건의 첨단신소재 세미나를 개최해 신소재 미래전망, 신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상태에 있는 국내 세라믹, 신소재 육성과 개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주요 참가 기관으로는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자원 재활용 기술 △기능성 소재/부품 기술 △금속 소재 기술 △에너지 소재 기술 △정책제언 사업 등을 홍보했다.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은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나노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을 중점 홍보했다.

전남TP 세라믹 센터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입주사들의 성과 및 홍보를 지원했다. 또한 전남TP 세라믹센터의 기업 지원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강원지역사업평가단은 국내 세라믹산업 생태계 구축의 한축을 맡으면서 강원권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원권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외에도 세라믹기술원, 그라튜브, 재료연구소, 탄소융합기술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세라믹의 날’ 기념식도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세라믹 관련 최신 기술과 수요처 정보를 유하는 세미나와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6명의 세라믹 업계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세미나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민준원 박사의 자동차부품산업과 세라믹소재 동향을 시작으로 롯데 첨단소재 손창호 팀장의 건자재 소개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아이비머티리얼즈 김정우 대표이사, 현대요업㈜ 정태성 대표이사, ㈜소망유리 최민호 이사, ㈜합동하이텍그라스 이성모 대표이사, ㈜노당기와 정문길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KAIST 장지수 대학원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장을 수상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참여기업의 열띤 홍보 및 비즈니스 활동과 학회 행사를 통해 국내 신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국내 신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 전시회 프로그램 강화 및 참가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국제세라믹산업전, 접착코팅필름기술전,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019년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019년 4월29일까지 조기신청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