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가 방재실무 교육을 통해 화재안전우수건물 관계자들의 관리능력 향상에 적극나서고 있다.

화보협은 19일부터 이틀간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 31명을 초청하여 방재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최신 화재안전기술 보급과 화재안전우수건물 관계자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내용은 연소확대방지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와 각종 소방시설의 구조 및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화보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우수건물 인정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안전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하여 ‘화재안전우수건물 인정패’를 부착해 주는 제도로, 현재 전국에 178개 사업장 과 건물이 화재안전우수건물로 인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