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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14: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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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불산 가격 추이(자료: SUNSIRS,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중국의 무수불산(AHF : Anhydrous HydroFluoric acid) 가격이 최근 2개월간 37%나 상승하고 있으나 이를 원료로 하는 국내 주요 특수가스 업체들의 경우 고정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어 단기간의 급등락에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손세훈 연구위원은 무수불산의 가격이 9월 초 톤당 1만808위안에서 11월 현재 톤당 1만4,847위안으로 37.3% 상승했다고 밝혔다.


무수불산은 금은 제외한 금속 대부분을 녹일 정도로 부식성이 강해 실리콘 웨이퍼 불순물 제거에 활용되거나 일부 반도체용 특수가스의 원재료로 사용된다.


무수불산 가격이 상승한 이유로는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불산 원재료인 형석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불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불산(HF) 수출을 승인하지 않음으로써 국내 불산 수급이 타이트해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 따르면 특히 무수불산의 경우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NF3, WF6, C4F6 등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원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무수불산을 사용하는 특수가스 메이커 관계자에 따르면 “NF3, WF6의 주원료인 무수불산의 경우 고정 가격으로 선제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급등락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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