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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5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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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전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 등 다양한 산업기술 간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는 지난 4일 ‘제2회 산업기술연구조합 융합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기술연구조합연합회 김진우 회장(윌비에스앤티 대표) 및 한상록 수석부회장(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전무)와 전지, 전기, 나노 등 산업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기술연구조합 융합기술포럼’은 해당 산업의 기술 및 최신동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융합신산업기획의 기반을 갖추기 위한 자리다. 지난 포럼의 주제는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 간의 융합’이었으며, 이번에는 ‘전지&전기 산업 분야 간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안기현 상무는 ‘연구조합의 역할과 우수사례’를, 한국전지연구조합 강석기 팀장이 ‘전지연구조합 R&D추진 사례’ 등을 발표했다.


(주)FENGYUAN 김우성 대표는 ‘신산업과 융합하는 이차전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차세대 이차전지의 필요성과 개발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산업연구원 정만태 선임연구원은 ‘전기기계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국내 전기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쟁력과 기존 산업이 확장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대학교 송일근 교수는 ‘4차산업 트랜드와 응용기술’을 주제로 4차산업시대에 전기분야가 가질 수 있는 주요 비즈니스 영역 등을 제안하고 슈퍼 그리드 전력공급체계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진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기술연구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가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상록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연구조합들이 융합·도전형 R&D개발 및 정부제도 완화 등의 활동을 통해 산업분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산업기술정책관은 “연구조합 및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융합포럼을 통해 이업종 간의 기술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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