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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1 12: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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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산업부 제조업 혁신분야 예산(단위:억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주력산업, 수소 등 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6,934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년 본예산 대비 12.2% 늘어났으며 정부안 대비 226억원 증가했다. 2019년 연구개발(R&D) 사업 규모는 32,100억원으로 전년대비 700억원 상승했다.

 

산업부 예산은 산업단지 스마트화 등 제조혁신 분야 에너지전환·복지·안전 통상·무역고도화 지역경제활성화 등이 확대됐다.

 

제조업 혁신 분야에서는 13대 주력수출제품의 기술개발 등에 전년대비 336억원이 증액된 6,747억원이 배정됐다. 자동차 1,751억원, 섬유 1,118억원, 선박 891억원, 반도체 493억원, 디스플레이 239억원이 투입된다.

 

신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전년대비 4배 이상인 390억원이 투입된다. 수소생산기지구축에 신규로 150억원이, 수소연료전지차 기반조성에 99(31.7%)이 배정됐다.

 

제조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인력양성 1,212억원,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 29, 산업단지 개선 및 스마트화 5,218억원 등도 증액 편성됐다. 특히 산업단지개선 예산은 전년대비 약 300% 증가했다.

 

안정적 에너지 공급과 전환을 위해 신재생보급지원 2,670억원(40.5%), 신재생금융지원 2,570억원(46%) 예산이 각각 증가했다. 에너지바우처 937억원(12.6%), 일반용전기설비안전점검 983억원(1%) 에너지바우처·전기설비안전점검 등의 복지·안전 예산과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 50억원(25%), 미래형스마트그리드 68억원(순증) 등 에너지신산업 예산도 늘었다.

 

유망신산업으로의 수출고도화 지원,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대비한 글로벌 통상분쟁 대응,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과의 전략적 경제협력 가속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분야 투자도 확대됐다.

 

지방이전, 신증설투자와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혁신도시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및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산업·고용위기지역과 업종 지원 등 지방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도 늘어났다. 이에 구체적으로는 지역특성화산업육성 1,229억원(35.5%), 지역혁신클러스터 724억원(64.2%), 위기지역 자동차 R&D 155억원(순증), 자동차부품활력제고 250억원(순증) 등이 배정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새해 시작후 바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예산 및 자금배정을 계획대로 실시해 우리 산업이 빠른 시간안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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