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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0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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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가 창업 지원의 성과 보고 및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0일 롯데호텔울산에서 ‘2018년 울산테크노파크 창업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당해 연도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포상(5명), 핀란드 Slush 2018 참가 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 날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대오비전(창업 1년여 만에 매출 7억원 이상 달성)의 3D 프린팅을 활용한 선박 몰드 제작 △스카이시스(올해 6명의 신규고용 창출)의 헬리카이트를 활용한 안전모니터링 △주식회사 세이프티일렉트로닉(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제품 생산)의 산업현장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디바이스 개발이며, 이들 기업들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사업화지원·시장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매출, 고용, 수출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유공자 포상으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대오비전(대표이사 권순미)’, ‘스카이시스(대표이사 김제욱)’은 울산시장상을 수상하고, 플로우서비스(대표 김성욱), 주식회사 펭귄오션레져(대표이사 김자우), 주식회사 네모엘텍(대표이사 김덕수)는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울산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창업 기업과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  및 특허 등을 지원한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한 창업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8개사를 선정·지원해 전년대비 39%의 매출증가(8개사 총 매출액 94억1,400만원 → 130억7,000만원)와 40%의 고용 증가(8개사 총 고용인원 45명 → 64명) 효과를 거뒀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실업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0개사 이상 창업을 지원하였고, 현재 울산테크노파크 내 지식기술창업센터에 34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 사업추진 결과 입주기업은 전년대비 133%의 매출증가(34개사 총 매출액 8억7,000만원 → 20억3,200만원)와 80%의 고용 증가(34개사 총 고용인원 35명 → 63명) 효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울산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지난 12월 4∼5일 양일간 참가해 매치메이킹을 통하여 해외 VC 및 투자자와의 상담, 협업기업 발굴, 해외바이어 상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핀란드 Slush 2018 참가 결과보고도 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lush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VC, 엔젤투자자, 언론인 등이 어우러지는 유럽최대의 스타트업을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Slush 2018은 세계 130개국에서 3,100여 개 스타트업, 1,800여 투자자와 650여명의 저널리스트가 참여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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