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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0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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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건테크는 금속 3D프린터, 마그네슘 3D프린터, PEEK 3D프린터(폴리에테르 에테르 케톤), 전자회로 3D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3D프린터 국산화 기업 대건테크(대표 신기수)가 금속 3D프린터를 국내 3D프린팅용 금속분말 전문기업에 공급하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대건테크는 최근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분말전문기업 하나에이엠티(대표 김홍물)PBF 방식 금속 3D프린터 ‘M200’을 공급했다. 이 장비는 대건테크가 지난 7월에 개발을 완료한 제품으로 출력물 최대 크기는 200x200x135mm(가로x세로x높이)이며 스테인리스, 코발트크롬, 알루미늄 합금, 타이타늄 합금 등 다양한 소재를 출력할 수 있다. 하나에이엠티는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3D프린팅용 금속분말을 테스트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마그네슘으로 의료용 임플란트, 조인트, 스텐스 등을 출력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마그네슘 3D프린터 ‘Mg80’ 개발을 함께한 경험이 있다. 마그네슘 분말은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그간 3D프린팅 소재로 개발이 어려웠는데 대건테크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폭발방지 기술과 하나에이엠티의 마그네슘 분말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3D프린터가 개발된 것이다.

 

대건테크는 금속 3D프린터(M135, M200, M410) 외에도 마그네슘 3D프린터, PEEK 3D프린터(폴리에테르 에테르 케톤), 전자회로 3D프린터 등 차별화된 다양한 3D프린터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외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연구원 설승권 박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제작한 3차원 전기·전자소자 제작용 하이브리드 3D프린터 ‘depert-E800’은 나노소재 잉크로 마이크로미터급의 3D프린팅이 가능하며 특히 곡면에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연·신축 전자소자, 센서, 안테나 제작에 활용할 수 있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입 문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기수 대표는 3D프린터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올해 3D프린팅 사업에서만 매출 3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엔 100~15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밖에도 대건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발전 6사 등이 함께 금속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부품을 발전소에 실제 적용하는 ‘3D프린팅 활용 발전부품 시범사업3D프린터 제조기업으로 유일하게 참여하는 등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 및 4차 산업혁명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회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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