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24 17:40:01
기사수정


세계 최고의 홀로그램 클러스터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이 2018년 4분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술성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번 4분기 평가에서는 신청된 43개 사업 중 20%~30% 정도의 사업만이 통과되었을 정도로 엄격한 절차로 알려져 있다.


홀로그램기술개발 사업은 8년의 사업기간, 4,000억원의 투자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생활에 밀접히 연결돼 있는 문화·자동차·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및 상용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홀로그램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새로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으로 문화와 산업,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5G, IoT 등 최신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또한 자동차, 농업 등 다른 산업과도 융합하여 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수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연간 14%로 성장하고 있는 등산업의 잠재력도 매우 커 국가 전략 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대도약을 견인할 신규 사업으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예산을 확보하는 등 ICT 융복합을 통한 주력 산업의 체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익산에 홀로그램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하여 신성장 산업의 규제 장벽을 없애고, 산업 육성 특례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경제성, 정책성,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9년 6월경 최종 사업시행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과기정통부(디지털콘텐츠과), 경북, 산학연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타당성 논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홀로그램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춘석 의원 등 정치권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홀로그램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KISTEP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하여 철저한 자료준비와 대응을 통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83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