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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8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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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세계 수출 순위(단위:억달러)


우리나라가 수출을 시작한지
70년만에 세계에서 7번째로 연간 수출액 6천억달러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81112분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6,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 70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 성과이며 세계에서 7번째 기록이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70년간 연평균 16.1% 증가했고 약 3만배 이상 성장하는 고속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국가별 수출 1천억달러 달성 연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수출 증가율 비교시, 중국 제외하고 가장 높은 증가율(7.2%)을 시현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 선전은 반도체·일반기계·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호조세 지속 및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신산업·유망소비재 등 미래 수출 동력의 활약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세계 최초 단일부품 기준 1,000억달러 수출을 기록했고 일반기계 및 석유화학 수출도 최초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1~11월까지 전년동기대비 신산업 수출은 9.7, 화장품 29.9%, 의약품 20.4% 증가했다.

 

이러한 신산업·유망소비재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수출 5,000억 달러를 처음 기록한 2011년과 비교시, 13대 주력품목에 대한 수출 의존도도 82.1%에서 77.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고른 증가세와 함께 아세안, 인도, CIS 등 신남방·신북방 지역 수출이 역대 최대인 1,160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나타냈다. 이들 지역의 수출비중은 201117.8%에서 20.8%로 늘어나는 등 전체 수출에서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증가하는 추세다.

 

산업부는 2019년 수출여건이 주요국 경제 성장률 둔화,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나, 2년 연속 수출 6,000억달러 달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미중 무역분쟁 및 미국 자동차 제232조 등 통상이슈 적극 대응 아세안 특별 정상회담 등을 활용한 신남방시장 개척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중소·중견기업 수출 역량 강화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 추진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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