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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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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허브도시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울산시는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허브도시 조성사업’으로 △3D프린팅 기반 구축 △3D프린팅 기술개발 △수요산업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3D프린팅 저변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면, 지난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3D프린팅 소재·출력물 상용화 촉진을 위해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 건립 및 체계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 21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품질평가센터 건립, 장비구축, 품질평가 규격개발, 기업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3D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와 지식산업센터가 올해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에 착공해 2020년이면 준공된다.


이 센터들이 완공되면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 대학교와 센트롤, 씨케이디엔씨 등 기업 70여개사, AMRC 등 해외연구소가 입주하여 ‘3D프린팅 국내 최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3D프린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울산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3D프린팅 테크 페스타 2018’ 행사에는 1만2,000여명이 참관하는 등 성공적 행사로 평가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Formnext 2018’에 울산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세계적으로 울산이 3D프린팅 선도 도시임을 홍보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등이 올해 1,167명(초중고학생 900명, 교사 60명, 실업자 등 207명)에게 3D프린팅 이론 및 모델링, 적층 운용 방법을 교육했다.


지난 11월에는 ‘울산 3D프린팅 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해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다졌다.


내년에는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사업’ 등 14개 사업에 사업비 259억원(국 141억원, 시비 104억원, 민자 14억원)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장’을 울산벤처빌딩 5층에 구축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인근 타 시도 시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3D프린팅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울산테크노산업단지를 ‘3D프린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신청해 기업이 세제, R&D개발, 마케팅, 채용 장려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허브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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