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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7 11: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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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여수산단에서 해조류 바이오 에탄올 공장을 세운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7일 도청 정양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기옥 금호석유화학(주) 대표, 김경수 바이올시스템즈(주) 대표, 강성종 전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금호석유화학은 2013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0만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해조류 바이오 에탄올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외에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 및 양식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특히 기후여건 등으로 연중 해조류 생산이 가능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규모 양식장 시설을 추진, 2013년 양산시기에 맞춰 1만㏊의 양식장을 확보, 연간 50만톤의 해조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올시스템즈(주)는 오는 2011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1일 4,000ℓ급 파일럿플랜트를 금호석유화학과 함께 도내에 건립하고 상용화를 위한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홍조류에서 바이오 에탄올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소 기업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우리 도가 한발 앞서나가게 됐다”며 “해조류 연구·생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전남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세계 최초로 원천기술을 확보한 해조류 바이오 에너지개발이 첫걸음을 띠게 돼 앞으로 전남이 세계 해조류 바이오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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