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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8 13:35:17
  • 수정 2021-05-28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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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오세현 아산시장과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가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새로 들어설 수소충전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산시와 충남TP는 지난해 12월27일 아산시청에서 친환경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산시는 충남TP가 내포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은 기관으로 친환경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에 최적의 기관으로 판단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환경부 2019년도 수소버스 시범도시에 선정돼 수소버스를 시내버스로 운행하게 된다. 시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과 수소버스(4대) 및 수소자동차(30대) 구매지원 사업예산 국도비 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아산시 친환경 전기 및 수소복합충전소는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약 1,500㎡ 부지에 2022년 중장기 수소자동차 보급계획에 따라 버스 21대와 승용차 132가 충전 가능하도록 충전규모를 고려하여 2019년 8월 경 준공될 예정이다.


수소자동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반응해 나오는 전기를 이용하여 주행하는 차량으로 내연기관과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또한 연료전지로 흡입되는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주행 시 연료전지로 흡입되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수소연료는 위험하다는 세간의 우려와 달리, 연소 시 독성가스 배출이 없고 가벼워 순식간에 연소가 이루어지며, 빠르게 대기 중으로 확산되고, 화재 발생 시 화염은 화석연료의 10% 정도로 2차 화재유발 가능성이 낮아 LPG나 유류보다 안전한 연료다.


또한 2008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혁신기술연구소(BTI)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연료는 화석연료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증명된 바 있다.


연료 강제 누출 화재 실험 결과 휘발유 차량은 1분만에 전소됐지만, 수소차는 순간적 불길 후 차량의 큰 피해 없이 1분30초 만에 불길이 사라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숨쉬기 편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집중 추진하겠다”며 “특히 친환경 전기 및 수소복합충전소 설치를 통해 친환경 시내버스 전환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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