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08 14:38:53
  • 수정 2019-01-08 14:41:56
기사수정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달러 돌파에 성공한 석유화학업계가 불황에 대비해 수출 확대, 원료다변화, 부생수소 투자 등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문동준 회장)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금호피앤비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LG화학, 여천NCC, 코오롱인더스트리,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참석해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해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석유화학산업은 지난
3년간 슈퍼사이클(초호황)이 도래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했다. 업계는 지난 201788,920억원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선데 이어 2018년에도 82,360억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지난해엔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우리나라의 사상 최초 수출 6천억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해는 북미 대규모 천연가스 기반 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글로벌 공급 확대
,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다운사이클(불황)로 접어들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수출 확대를 위한 투자의 과감한 집행 납사 이외 Feedstock을 이용하는 원료 다변화 부생수소에 대한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을 통한 수소경제 선제적 대응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민관이 함께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성윤모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변동성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6천억 달러 돌파,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달러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석유화학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력 제고에 지속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84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