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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0 1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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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세계 자동차 색상 트랜드


2018
년 자동차 시장에서 무채색이 여전히 인기를 끈 가운데 이중 흰색이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10일 발표한 ‘2018년 세계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화이트, 블랙, 그레이,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이 세계적으로 전체 차량의 8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중 화이트는 북미에서 25%, 유럽에서 약 33.3%, 아태지역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실버 색상은 전년에 비해 선호도가 감소했다.

 

유채색 계열에서는 블루 색상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레드가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유채색의 인기는 소형 및 경차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졌으며, 차종이 커질수록 유채색 계열의 비중이 감소했다. 반면 화이트 및 블랙의 점유율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시장에서는 화이트 색상이 작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5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다른 지역보다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점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례로 메탈릭과 스파클링 블랙 색상의 수요가 차종을 불문하고 증가했고, 소형차에서 실버 및 그레이 계열에 반짝이는 효과를 첨가한 색상들도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그레이 계열이 전체 차량의 20%로 블랙을 대체하며 두번째로 인기 많은 색상으로 등극했다. 블루 색상은 지난 201811%의 점유율로 실버 계열을 앞서며 유럽에서 네번째로 선호도가 높은 색상으로 등극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여전히 무채색 색상이 전체 북미 시장의 75%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으며, 이 중 화이트 색상이 여전히 선두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북미 소비자들은 스포츠카 및 픽업트럭 차종에서 레드 계열에 대한 선호도를 꾸준히 보였으며, 블루 색상 또한 작년과 비슷한 추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10년간 CUV(크로스오버 차량)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색상 면에서는 화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블랙과 그레이가 뒤를 이었고, 블루와 레드에 대한 선호도는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태지역 자동차 컬러 디자인 담당 치하루 마쯔하라(Chiharu Matsuhara)중국 시장에서 레드, 블루, 옐로우, 브라운, 골드 등의 다양한 유채색 계열은 거의 모든 차종에서 볼 수 있다.”라며 중국 소비자들은 이전과는 달리 색상을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는 혁신적인 컬러 디자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코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코팅 솔루션에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감소시키는 새로운 코팅 기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첨가율을 최소화하여 엄격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수성 베이스코트, 온도조절기능으로 자동차 표면과 차량 내부의 열기를 최소화하는 코팅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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