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5-31 14:25:49
기사수정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오일의 서산 대산산업단지 BTX(벤젠·톨루엔·크실렌)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오일이 50:50으로 참여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합작법인 ‘HC페트로켐’은 최근 신규 BTX 공장 투자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거쳐 기본 설계에 착수했다.

지난해 6월 충남도, 서산시, 현대오일뱅크와 투자협약(MOU)를 체결한 코스모오일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최근 출자 지분 9,000만달러의 투자신고와 입금도 마쳤다고 도는 전했다.

HC페트로켐은 올초 부지조성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공장 설계 단계에 이르렀으며 내년부터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해 오는 2013년까지 신규 BTX 공장을 완공, 상업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산산업단지에 부지 6만5,000㎡ 규모로 건설될 신규 공장은 파라자일렌(PX) 80만톤과 벤젠 11만톤, 도합 91만톤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HC페트로켐이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과 진입도로 개선 등 지속적으로 최선의 행·재정적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오일은 석유 및 석유화학 정제와 판매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일본의 대표적 정유회사로 도쿄, 시바현 등 4곳에 1일 생산량 총 64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과 10개의 지사를 통해 연매출 45조원을 올리고 있다.

방향족 화학제품인 벤젠(B)·톨루엔(T)·크실렌(X)은 합성수지 및 합성섬유의 주원료이며, 도료의 용제 등 최근 그 쓰임새가 다양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8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