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김승회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전무이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가스 전문기업 에어프로덕츠코리아가 평택 지역 도서관 발전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지난 16일 ‘평택시 도서관 발전기금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종호 부시장,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김승회 전무이사, 도서관장 등이 참석해 향후 평택시 독서환경조성과 도서관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김승회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도서관 발전기금이 시민들의 삶을 가꾸고 훌륭한 도시가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어프로덕츠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 지원은 기업이 지역의 발전을 돕고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자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소중한 기금을 값지고 귀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하반기부터 평택시의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를 위한 ‘평택시 북스트타트 사업’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시와 관내 기업이 함께하는 ‘평택시 도서관 발전기금’은 도서관이 생활 속 정보·문화·예술공간으로서 가능하도록 돕고 민선 7기 평택시가 지향하는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열린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평택시 중앙동에 산업가스 공장을 운영 중이며,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