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5일간 33명의 해외현지채용 인력을 본사로 초청, ‘해외현지인력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공사의 전략목표인 'GREAT KNOC 3020' 공유 및 한국문화 이해 제고를 통한 해외사무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11개 해외사무소 및 현지법인의 채용인력 총 33명이 참석하며 최근 영입한 외국인 임원 2인을 포함, 임원진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서는 △공사 사업현황 및 세계 석유업계 동향 이해 △공사 중장기 전략목표와 전략경영시스템 소개 △공사의 인사정책 △석유개발 연구원의 역할 및 업무 △국제회계기준 교육을 통한 실무 가이드라인 제시 등 공사의 전략목표 및 경영방침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정부비축기지 준공행사를 치른 울산 비축기지 및 가스전 육상시설 방문을 통해 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유적지 및 산업단지 방문 등 해외채용인력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초 개최한 해외사무소장 전략회의(2월10~11일)의 연장선상에서 세계 12개국에 15개 사무소 및 출장소를 갖춘 석유공사 본사-해외사무소 간의 전략목표 공유 및 시너지창출을 통한 대형화 목표 조기달성과 글로벌 석유공사(Global KNOC)로의 도약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GREAT KNOC 3020은 대형화 목표 달성을 위해 2012년까지 일생산량 30만배럴, 매장량 20억배럴을 확보하겠다는 석유공사의 전략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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