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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5 1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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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가격변동(단위 : $/ton, index, 원)

1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품목 상승했다.


조달청이 1월22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873.2을 기록해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9% 상승한 1,851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8,750톤 증가한 130만3,475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2.3% 증가한 20.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559톤 감소한 68만7,999톤을 기록했다.


알코아(Alcoa)社는 미·중간 무역전쟁에도 세계 알루미늄 수요는 견고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공급부족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측이 발표한 4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알루미늄 시장공급 부족량은 210만톤에 달해, 2018년의 170만톤 공급부족보다 40만톤 가량 확대될 것으로 밝혔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0.5% 상승한 1,97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1,500톤 감소한 9만3,025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5.2% 감소한 55.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274톤 증가한 3만1,582톤을 기록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중국 정부 경기 부양책(소비세 감면 등)으로 중국 자동차 판매가 올해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겨울 시즌이어도 수요가 눈에 띠게 상승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LME 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어서 수급 펀더멘탈은 강한 상황이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4.3% 상승한 2,577.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150톤 감소한 12만1,650톤을 기록했고, CW는 2.0% 증가한 16%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492톤 증가한 2만9,434톤을 기록했다.


글로벌 아연시장은 수요증가와 지속적인 광석부족으로 2021년까지 공급부족 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수 분기 동안에는 중국 정련소들이 광석확보에 나설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장기적으로 중국의 철강수요 둔화로 정련 아연수요 감소를 야기하면서 2022년부터는 시장수급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일본 아연생산업체인 Mitsui Mining & Smelting社는 해외 수요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올해 아연프리미엄을 5%∼10% 정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6,02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400톤 증가한 13만5,100톤을 기록했고, CW는 0.7% 감소한 10.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899톤 증가한 10만878톤을 기록했다.


2018년 한해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이 정부의 스크랩 수입규제로 인해 전년대비 12.9% 증가한 530만톤을 기록하면서 연간기준 최고수준을 보였다.


칠레구리위원회(Cochilco)는 2019년 전기동 수급이 22만7,000톤 공급부족을 기록하면서 2018년의 18만7,000톤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2.0% 상승한 2만90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전주대비 290톤 감소한 1,15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12.5% 감소한 22.6%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감소이슈가 단기적으로 끝나더라도 중국에서의 공급 감소요인(광석부족문제)이 오랫동안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해거래소 재고감소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12월 주석 수출량이 전년대비 25.1% 감소한 5,281톤을 기록하면서 2018년 4분기 전체 수출량과 2018년 한해 수출량이 각각 전년대비 38.6%, 1.8%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1만1,61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32톤 증가한 20만1,228톤을 기록했고, CW는 지난주 대비 1.0% 감소한 27.0%를 기록했다.


니켈가격의 장기적 약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First Quantum사는 대형 니켈광산인 호주 Ravensthorpe 광산의 가동을 2017년 4분기에 중단했다. 이후 5분기연속 광산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변화는 니켈 함유량이 높은 이차전지 재료 개발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주행거리 300km 이하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하거나 폐지하고,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업계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니켈 함유량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필연적으로 니켈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BS社는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라 니켈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다. UBS社는 니켈시장이 향후 2022년까지 평균 4만5000톤의 공급부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기 자동차의 수요는 2025년까지 약 66만5,000톤을 기록, 2018년 6만톤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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