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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31 15:28:54
  • 수정 2021-05-28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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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2018년 4분기 및 2018년 경영실적(단위 : 억원,%)

SK머티리얼즈가 2018년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 및 사업다각화에 따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SK머티리얼즈는 30일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6,873억원으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29억원으로 전년대비 2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40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증가했다.


이와 함께 2018년 4분기 매출은 2,015억원으로 전년대비 4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전년대비 5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대비 30.9%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전방산업 호황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 및 사업다각화에 따른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에는 반도체 실적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가스 판매 확대 및 자회사 실적 본격화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가 넘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지속했다.


주력 품목인 NF₃의 출하량이 삼성전자의 평택공장 증설, 중국 시장 물량 확대에 증가했으며, WF6도 3D 낸드 수요가 급증했다.


Si계 특수가스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SiH₄의 경우 판매량 증가로 2018년 가동률이 50% 이상으로 상승했다. Si₂H6는 고부가 제품으로 2016년 대비 2018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계열사인 SK에어가스의 산업가스 부분도 정유, 화학업계향 기체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2018년에는 반도체향 신규 공급 및 증설로 N₂ 생산능력이 2016년 6만4,000N㎥/h에서 2017년 11만N㎥/h, 2018년 20만N㎥/h로 대폭 신장됐다.


SK트리켐의 Zr계, Si계 전구체도 1분기 양산을 시작해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Ti계 전구체도 2분기에 양산을 시작했다.


특히 식각가스인 CH₃F는 2017년 말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 공장을 완공했으며, 2018년 6월부터 본격 양산 판매에 돌입했다.


더불어 반도체용 고기능성 Wet Chemical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도 이와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은 상반기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반도체용 소재 시장의 꾸준한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SEMI에 따르면 반도체 팹머티리얼즈 시장은 2019년에 333억5,000만달러로 2018년 대비 4.8%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2018년 43억달러 시장에서 2019년 45억달러로 4.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초미세화에 3D낸드 다단화에 따른 소재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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