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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1 15: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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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2월 첫째 주 주요 광물가격인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 및 주요 광산업체들의 감산 영향에 소폭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협력팀은 11일 2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694.54로 전주대비 1.7% 상승했다.


동, 니켈, 아연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 가격은 톤당 6,179달러로 전주대비 1.9% 상승했고, 니켈 가격은 톤당 1만2,811달러로 전주대비 5.3% 상승했다. 아연 가격은 톤당 2,736달러로 전주대비 1.3% 상승했다.


독일, 영국 등 주요 유럽국가의 경기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제기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리스크가 점차 완화되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미 연준은 자산축소계획의 변경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금리인상 속도감축 이슈가 부각됐다. 다만, 미 달러가치와 국제유가는 상기 상승압력을 제약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


2월 1주차 미 달러 인덱스는 96.29로 전주대비 0.7%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52.72달러로 전주대비 4.6% 하락했다.


전기동은 칠레 Codelco사의 2018년 동 생산량이 평균품위 저하 문제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180만톤을 기록하며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주중 톤당 1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용 고품위 니켈수요 증가 및 SLN사의 뉴칼레도니아 Tiebaghi등 3개광산의 노조파업 지속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 증산에 따른 하향세를 보였다.


연료탄 가격은 톤당 95.54달러로 전주대비 1.3% 하락했고, 원료탄 가격은 톤당 200.50달러로 전주대비 0.5% 하락했다.


중국 주요 석탄업체의 증산에 따라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업체인 Shenhua Energy사의 2018년 석탄생산량이 2억9,660만톤으로 전년대비 0.4% 증가했으며, 2위업체인 China Coal Energy사의 석탄생산량은 7,713만톤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2019년 2월 HBA 연료탄 벤치마크 지수도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8.8% 하향책정 고시됐다.


철광석은 Vale사 10% 감산 발표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85.53달러로 전주대비 4.2% 상승했다.


메이저 Vale사가 브라질 광미댐 붕괴사태로 인해 향후 3년간 13억달러를 투자해 가동중인 광미댐들을 폐쇄하기로 발표하면서 공급차질 이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Vale사의 2019년 생산목표인 4억톤의 10%인 철광석 4천만톤과 펠렛 1,100만톤의 생산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CEO가 언급했다.


우라늄은 박스권 횡보에 따라 전주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9.07달러로 전주대비 0.07% 상승했다. 탄산리튬은 ㎏당 67.5RMB를 기록했고, 산화세륨은 톤당 2,000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 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파운드당 28∼29달러 수준에서 박스권 횡보중이며, 전주대비 0.07%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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