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27 15:13:28
기사수정

광주광역시가 국내 유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유치하며 친환경 미래차 생산거점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공모사업에 참여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광주 빛그린산단으로 최종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품인증센터는 친환경자동차의 보급과 생산이 급속하게 확대됨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친환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공인인증과 평가, 글로벌 자동차안전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기관이다.

 

부품인증센터는 빛그린산업단지 내 24,750부지에 건축면적 3,745,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300억원이 투입돼 센터 건립과 함께 인증·평가 장비가 2021년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인증·평가 장비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9, 친환경자동차와 배터리 등 고위험 부품의 충돌에 의한 폭발 및 파손 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7, 충격 안전성 평가 8종 등 총 24종의 장비가 구축된다.

 

광주시는 이번 부품인증센터 유치를 계기로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단을 대한민국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단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형 전기자동차의 충돌 부분에 대한 안전인증을 빛그린산단에서만 수행하게 돼 전기차 제작사 및 부품기업의 입주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부품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휠, 타이어, 조명장치 등의 부품 자기인증 분야까지 기능을 확대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으로 부품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가 미래산업인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메카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육성, 수소에너지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8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