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의 개표소 260개소에 소방차를 전진배치 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6월2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의 소방관서에서 투표소 13,388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개표소 260곳에는 소방차를 전진배치하며 개표소 내부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선거일에는 투·개표소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관서장이 정위치 근무를 하고 화재 등 중요사고 발생시 직접 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소방력을 집중투입해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소방방재청은 지난 5월24~28일까지 전국의 투·개표시설 13,870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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