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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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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WPC의 PPDE(Proprietary Power Delivery Extension) 적합성 시험을 통과하며, 삼성 급속무선충전기 뿐만 아니라 WPC에서 지원하는 모든 무선충전 제품(5W, 15W)의 Qi 인증시험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경북TP는 15일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WPC)로부터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무선충전(PPDE, SFC) 인증시험기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삼성전자, LG전자, Apple, 필립스, 도시바, HTC 등 640여개사(국내 40개사)가 참여하는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이며, 또한 국제규격(Qi)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Qi’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Qi 표준적합성 인증시험 분야로는 2종류(BPP, EPP)가 있으며, 삼성의 급속 무선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충전 제품의 경우에는 WPC의 PPDE 적합성 시험을 통과해야 WPC 표준인증(Qi)을 받을 수 있다.


경북TP는 2017년 11월에 세계 6번째로 Qi(15W) 표준인증시험기관으로 이미 지정받았으며, 2018년 4월에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기 관련 국제규격(Qi) 시장감시기관(Market Surveillance Lab)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Qi(5W) 표준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서 BPP와 EPP 표준적합성 시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이기범 센터장은 “WPC Qi(PPDE) 인증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 받음으로써, 삼성 급속무선충전기 뿐만 아니라 WPC에서 지원하는 모든 무선충전 제품(5W, 15W)의 Qi 인증시험지원이 가능하게 돼,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인증시험거점센터의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북TP는 WPC에서 제정한 모든 표준적합성 인증시험(BPP, EPP, PPDE) 절차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행할 수 있는 표준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인증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무선전력전송 제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사업은 2016년부터 5년간 산업통산자원부와 경상북도, 경산시로부터 사업비 총 192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된 전문연구센터다.


신규 연구센터 건물은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2018년 3월에 준공했으며, 국제규격(Qi) 인증시험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기존의 국제규격(Qi) 시장감시기관 및 국제규격(BPP&EPP) 인증시험기관 지정 후, 또 다시 세계 최초로 삼성 급속 무선충전 국제규격(PPDE) 인증시험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음으로써,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을 선도go 무선충전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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