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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2 1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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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의 창(窓)이자 핵심인 IHD(In Home Display;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 입찰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은 국내 최초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IHD 2만호 보급사업 입찰에서 총 13개 투찰업체 중 기술평가 1위 외 IHD 적용 현장 확보 능력, 과거 수행경험 등 40여개 항목의 사업수행능력 심사에서 최고점수를 차지하며 1차 선정평가 결과 1순위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IHD는 최종 전력 소비자들이 스마트 미터가 측정한 전력 사용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장치다. IHD 보급사업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핵심 기술이 적용되는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첨단계량인프라) 환경에 대비해 IHD를 보급, 소비자의 능동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국가 전반적인 전력수요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LS산전은 1순위 사업자 선정에 따라 보급대상 2만호 가운데 지정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 물량(5,500호)을 제외한 1만4,500세대의 50% 정도인 약 7,000 세대에 IHD를 설치하게 된다.

LS산전은 LH공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총 1만4,600세대에 달하는 보급 대상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8월까지 디지털 액자, 음성경고, 댁내 가전기기 제어기능, 요금계산 제어 등의 부가 기능이 첨가된 IHD를 개발, 9월부터 12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1월 8,000세대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스마트계량시스템보급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국가가 공모한 최초의 일반 보급 대상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인 IHD 2만호 보급사업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며 “미래 스마트그리드 기반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IHD 제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HD보급사업에서 LG전자 컨소시엄과 한전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각각 2, 3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과 이들 컨소시엄은 오는 8월20일까지 시스템 구성요소 제품개발 및 제작,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 취득, 지자체 및 주민협의를 진행하게되며 8월31일에는 최종사업자가 선정돼 보급호수, 지역, 사업비 등 사업범위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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