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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2 15: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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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 컨소시엄의 표준개발을 지원하고 민간표준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이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은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 선점과 2030년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산··연 및 유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통합협력체계다.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사무국을 맡아 이달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55개월 동안 운영된다.

표준화 포럼은 우리나라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5대 주요영역(지능형전력망, 지능형소비자, 지능형운송, 지능형신재생, 지능형서비스 등)에 대한 표준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표준화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실증 컨소시엄 업체 및 R&D 전문기관 등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업반을 구성하고 표준개발을 하게 된다. 포럼의 초대 위원장에는 현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역임중인 박종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표준화 포럼은 올해 표준개발이 시급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및 스마트계량기분야 표준을 개발하고, 제주 실증단지 구축에 필요한 표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마트그리드에 필요한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한·중·일 등 동북아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독일 등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들과의 표준화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포럼이 출범함으로써 표준화 협력체계가 마련돼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는 기술표준원과 미국 NIST 관계자가 각각 한국과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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