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이 지난 2009년 5월부터 연간 30,000톤 규모의 이소부틸렌을 생산하는 울산 매암동 공정시설의 생산규모를 연간 40,000톤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송원그룹 최고 경영자인 박종호 CEO는 "약 1년전, 우리는 세계 최초로 TBA(t-부탄올)를 원료로 해 이소부틸렌을 상업적으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며 "그후 1년이 지나지 않아 우리는 생산 및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통해 30 % 이상의 생산 능력 확장에 성공, 40,000톤의 이소부틸렌 생산 규모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또 "이는 송원이 추구하고 있는 원료의 수직 계열화의 일환으로서, 유가 변동에 극심한 영향을 받는 외부 공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생산만으로도 안정된 공급을 누릴 수 있게 돼 이를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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