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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9 15: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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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R&BD 25개 전략투자분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부설연구소 전용 연구개발
(R&D)사업을 통해 첨단신소재, 수소, 3D프린팅 등 25개 분야에 4,239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사업)의 후속사업인 ‘ATC+ 사업28일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부터 2027년까지 225개의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국비 4,2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총 사업비는 민자 2,038억원을 포함해 총 6,277억원 규모다.

 

산업부는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ATC 사업을 통해 518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원했으며 일몰 결정에 따라 2019년에 신규 사업 지원이 중지됐다. 이에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기업혁신 및 산업 혁신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ATC+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됐다.

 

ATC+ 사업은 최근 산업부가 발표한 ‘R&BD 투자전략의 전략분야 25개 섹터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5개 전략 분야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스마트의료기기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첨단 신소재 3D프린팅, 첨단 제조공정·장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제 지원 외에도 고급인력 유치, 개방형 협력, 선진 R&D 기획·관리체계 구축 등의 연구소 역량향상 지원도 실시된다.

 

또한, ATC+ 사업은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 개방협력을 필수 조건으로 했으며 이를 위해 2개 트랙을 설정, 국내 산학연 개방협력 분야(Value-up) 170, 해외 산학연 개방협력 분야(Quantum-up) 55개 연구소를 2024년까지 매년 45개 내외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ATC+ 사업은 실질적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ATC 사업보다 R&D 역량 기준이 강화됐으며 매출액 조건도 삭제됐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업부설연구소 업력 5년 이상, 연구소 인력 8~30, R&D 집약도 2~4%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ATC+ 사업의 시행에 따라 국내 유일의 기업부설연구소 전용 R&D 사업이 재가동된다고 하면서, “2020년 예산인 국비 207억원 확보를 위해 앞으로 과기부·기재부 및 국회 등 예산당국과 긴밀하게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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