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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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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리코가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3D프린터 ‘3DWOX 1’

신도리코가 이달부터 일본 전역에 3D프린터를 공급한다.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일본 잉크젯프린터 및 커팅 플로터업체인 주식회사 미마키 엔지니어링(대표 이케다 카즈아키)‘3DWOX 1’ 3D프린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3D 프린터 ‘3DWOX 1’을 미마키에 공급하며, 4월부터 일본 전 지역에서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미마키 엔지니어링은 1975년 설립돼 40여년간 잉크 프린터, 평판프린터, 커팅 플로터, 모델링 플로터 등을 판매해 왔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1천만개의 컬러 구현이 가능한 UV 경화 잉크젯 방식의 3D프린터인 ‘3DUJ-553’을 독자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시제품, 피규어 제작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리코의 ‘3DWOX 1’FFF(적층제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동급 최대 사이즈인 가로 210mm, 세로 200mm, 높이 195mm까지 출력 가능하며, 최소 0.05mm의 적층 두께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3DWOX 1은 열이 전도되는 금속 재질의 베드로 다양한 소재를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으면서도 베드를 구부려서 출력물을 쉽게 떼어낼 수 있는 히팅 플렉서블 메탈 베드(Heating flexible metal bed)’를 적용했으며,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 저소음 기능 등을 도입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신도리코는 20163D 프린터 첫 출시 이래 개인용 3D 프린터 ‘3DWOX DP200’부터 ‘3DWOX 1’, 프로슈머용 ‘3DWOX 2X’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높이 300mm 이상의 대형 출력이 가능한 준산업용 3D프린터와 보다 섬세한 출력이 가능해 덴탈 및 주얼리 시장 활용이 기대되는 SLA(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방식의 신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3D 프린터의 기기별 사용량과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인 ‘WISDOM 3D(Wise Device Output Monitor 3D)’를 선보이고, 3D 출력과 스캔, 설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3D 스퀘어를 오픈하는 등 3D프린팅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이번 3DWOX 1의 일본 판매 계약은 국산 3D 프린팅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3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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