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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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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광물가격 및 광물종합지수(단위:U$/톤(우라늄:U$/lb, 탄산리튬:RMB/kg))

4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이 중국의 석탄 증산기조로 공급확대가 우려되며 소폭 하락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팀은 8일 4월 1주차 주요 광물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1주 광물종합지수는 1,658.11로 전주대비 0.9% 하락했다.


동, 니켈, 아연은 중국 제조업경기 상승기대 및 공급충격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동은 전주대비 1.2% 상승한 톤당 6,45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전주대비 1.7% 상승한 톤당 13,102달러를 기록했고, 아연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톤당 2,979달러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리스크 및 미·중 무역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의 3월 제조업 PMI가 50.5로 작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제조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WTI)는 OPEC 감산정책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면서 4월 1주차 평균가격이 배럴당 63.08달러로 전주대비 4.9% 상승하며 원자재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다만, 같은 기간 미 달러 인덱스는 97.27로 전주대비 0.4% 상승하면서 상기 상승압력을 부분 상쇄했다.


전기동은 페루 Las Bambas의 도로봉쇄 사태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페루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인도네시아 Grasberg광산에서 지하광구 토사유입으로 근로자 2명이 실종되면서 가동중단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공급이슈가 발생했다.


니켈은 파푸아뉴기니의 Ramu광산 확장프로젝트가 지역주민의 반발로 재검토 입장이 표명되면서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니켈가격은 4월 이후 톤당 13,000달러 선을 상회하며 변동성을 좁히며 박스권 횡보를 나타내고 있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 증산기조에 따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연료탄 가격은 전주대비 10.4% 하락한 톤당 75.18달러를 기록했고, 원료탄은 전주대비 2.9% 하락한 톤당 201.2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석탄 증산기조로 공급확대 우려가 심화되면서 연료탄 가격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전주대비 10.4% 떨어진 톤당 75.18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은 브라질과 호주의 철광석 공급차질에 따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가격은 전주대비 7.0% 상승한 톤당 91.49달러를 기록했다.


메이저 발레(Vale)사의 1월 브라질 철광산 광미댐 붕괴사태 이후 3월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2,219만톤으로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26% 감소했으며, 호주 Pilbara지역 철광석 대형항구에 사이클론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메이저 Rio Tinto사가 수출계약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등 공급충격 발생으로 가격상승세가 나타났다.


우라늄은 박스권 횡보에 따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우라늄 가격은 전주대비 1.0% 상승한 파운드당 25.72달러를 기록했고, 탄산리튬은 전주대비 0.8% 하락한 ㎏당 65.0RMB를 기록했다. 산화세륨은 전주와 동일한 톤당 1,920달러를 기록했다.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25달러 중반 대에서 박스권 횡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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