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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5 16:43:10
  • 수정 2021-05-28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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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신임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

신임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으로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양 기관의 사무국 공동 운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조직을 갖춰 산업가스 충전업계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승일 삼정가스공업(주) 심승일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더불어 고압가스의 안전관리업무를 활성화하고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가스공급의 원활화 및 원료가스공급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와 공동으로 사무국을 마련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압가스연합회 심승일 회장이 고압가스충전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가스안전업무와 가스수급 원활화 등의 역할분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어 그 영향력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양 단체는 안전관리업무와 가스수급업무 등을 각각 추진해 왔으나 고압가스산업의 특성상 안전관리와 수급관리가 상호 연계성이 많아서 그동안 업무의 중복성이 많았고 회원사의 대다수가 중첩돼 업무의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심승일 고압가스충전협회 회장은 “안전관리규제와 수급불안 등으로 인해 고압가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원사가 협회의 업무에 힘을 실어 준다면 그동안 겪어 왔던 문제점과 어려움들이 보다 쉽게 해결될 것이고, 정부의 안전관리규제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가스는 산업수급구조의 맨 밑에 위치하고 있지만, 뿌리기업을 비롯해 반도체·철강·의료·식품 등 많은 산업분야에 사용되며, 만약 2∼3일만 공급이 중단돼도 대부분의 산업이 마비되는 상황을 초래하는 중요한 소재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중소제조업체 및 충전·판매업체는 원료가스를 외국계 대기업에 의존해 가격과 물량에 대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또한 고압가스산업을 관장하는 정부부서가 없어 최근의 질소·산소·헬륨·탄산 등의 부족현상에 중소기업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가 어려운 점을 하소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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