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K-AMUG, 회장 주승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속 3D프린팅 기반의 부품 생산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메탈 3D프린팅 산업 기초 및 이해 △메탈 3D프린팅 하드웨어 S/W 이해 및 심화 △산업용 3D프린팅 제작과정 △메탈 3D프린팅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미취업자 및 조선업, 자동차, 금형, 의료용 임플란트 제작분야 관련 퇴직자 또는 금속 3D프린팅 산업직군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훈련비 및 중식비 지급과 함께 취업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접수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5월29일까지 이메일(jshkore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47-55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K-AMUG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을 통해 총 4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20명의 전문인력을 교육 중이다. 그 결과 현대중공업 출신의 교육생들이 자체적으로 금속 3D프린팅 DfAM 디자인 하우스인 ‘엠피웍스’를 창업했으며 의료·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설계 전문기업 ‘시너텍’도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