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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9 11:17:35
  • 수정 2019-05-09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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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중소 태양광 모듈기업의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태양광 셀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태양광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중 주요 과제인 태양광 셀 공동구매와 탄소인증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협회, LG전자, 한화큐셀코리아, LS산전, 신성이엔지,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에스에너지, 한솔테크닉스, 솔라파크 코리아, JSPV 등 태양광 관련 기업이 참석했다.


현재 중소 태양광 모듈기업들은 모듈 제작에 필요한 셀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물량이 작아 높은 가격을 치를 수 밖에 없어 대기업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 이를 위해 산업부는 중소기업이 셀과 같은 원자재 등을 공동구매할 경우 중기중앙회가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태양광 셀 공동구매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지원책으로 모듈업체는 저가에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돼 가격 경쟁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설비의 생산
·운송·설치·폐기 등 전주기에 걸쳐 탄소배출량이 적은 설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우대하는 탄소인증제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안에 배출량 측정
·검증 방법 등 세부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와 제도 도입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업계는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탄소인증제 도입을 계기로 친환경으로 제조 공정을 전환해 제품 차별화를 추진해야한다는데 공감했다.


산업부는 이번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추진 현황을 산업계와 수시 점검하고 올해내에 관련 절차와 제도 등을 완료해 내년초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이후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탄소인증제와 중소기업 공동구매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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