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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3 16: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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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방정책과 첨단 소방기술을 연구하고 장비선진화를 주관하기 위해 소방청에 책임운영기관으로 국립소방연구원을 신설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연구를 전담하는 국립소방연구원을 설치하고 인력을 보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국가 소방연구 기구인 소방과학연구실은 소방청 소속기관인 중앙소방학교 내 ‘과’ 단위 기구에 불과해, 변화하는 소방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장의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기술을 연구 하는데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재난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에 대비한 소방 R&D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소방 R&D 컨트롤 타워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소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소방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소방 정책 및 화재안전기준 연구·개발 △화재에 대한 과학적 조사·감식·감정 △위험물 판정·시험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현장실용화에 관한 연구를 전담하게 된다.


연구원은 현 충남 아산 소재 소방과학연구실 부지를 활용하고, 초대원장은 임기제 고위공무원이며 개방직으로 공모예정이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앞으로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안전연구의 컨트롤타워로서 ICT기술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강화 할 것”을 당부했다.


정문호 소방청장도 “국립소방연구원 신설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인명구조 확대와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 소방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립소방연구원 신설로 화재 사고 원인의 신속한 분석과 첨단장비 개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 화재예방과 현장중심 대응역량 강화로 국민이 안전한 소방 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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