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2019년 정부 을지태극연습 시행에 따라 27일부터 5일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관리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물공사는 재난발생 대응(27~28일)과 전시태세 점검을 위한 대응반(29~39일)을 편성하고 지진 발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위기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체험존 운영 △안보강연 △전시식량 체험 등을 실시했다.
최근 국가, 공공기관 시설 내 안전사고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광물공사는 시설안전 총괄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국내광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광산안전사업실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오홍국 비상안전보안실장은 “최근 높아지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 요구에 따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실제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