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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3 1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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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전북의 미래발전과 산업성장을 위해 지역 성장잠재력의 원천인 연구개발(R&D) 분야 정책강화에 나선다.


송하진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문화예술은 국가의 품격이고 연구개발(R&D)은 국가의 경쟁력’으로 성장잠재력의 원천인 연구개발(R&D) 정책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전라북도는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산업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혁신방안은 ‘융합과 혁신이 공존하는 스마트 R&D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거버넌스 구축, 인프라 확대, 프로세스 내실화, 기술사업화 강화를 4대 전략으로 마련했으며, 상시 R&D 기획·발굴 체계 구축, R&D 실무기구 역량강화, 정부연구기관 복합유치·규모 확충, R&D기획 범위 확대 및 품질강화 등 12개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R&D 총괄 컨트롤 타워로서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현행 정무부지사에서 도지사로 격상하고, 과기위 산하 6대 연구회를 문화관광, 환경·복지, 건설, 안전 등 R&D 발굴이 부족한 분야까지 확대해 R&D 기획·발굴 범위를 도정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실무기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R&D 기획·발굴, 사업관리, 성과평가, 사후관리 등 R&D 사업의 전주기적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전북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설립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전라북도는 도 단위 최초로 연구개발특구를 지정받고, 국가연구기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25개 공공연구기관을 유치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분원 수가 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확대 성과가 있었다.


또한 R&D사업 발굴에서도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생명·식품, 탄소융복합소재, 자동차·기계, 바이오융합, 그린에너지 등 농업분야와 혁신성장산업분야의 R&D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전북의 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아울러 전북지역의 정부 연구개발예산이 2012년 2,971억원에서 2017년 7,642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돼 최근 5년간 증가율은 25.1%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등 지역 R&D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하여 R&D 투자를 확대해 2019년 정부 R&D 예산 20조원 시대를 맞았으며, 향후 연구개발 분야 예산 투자액이 2020년 21조4,000억원, 2022년 24조원까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임상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라북도는 전 실·국이 하나 돼 연구개발(R&D) 혁신방안을 차근차근 이행하고, 전북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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