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츠가 엠이엠씨코리아에 반도체용 고순도 산업가스 공급에 나선다.
에어프로덕츠는 지난 6월27일 엠이엠씨코리아의 기존 천안공장 부지에 건설 중인 신규 300mm 실리콘 웨이퍼 팹에 산업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엠이엠씨코리아는 세계 3위의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GlobalWafers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반도체 업계의 세계적인 웨이퍼 공급업체다.
에어프로덕츠는 엠이엠씨코리아의 신규 생산라인에 PRISM(R) 고순도 질소(high purity nitrogen, HPN) on-site 장비 및 관련 시스템, 액체 아르곤, 운영 및 유지관리 등 턴키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어프로덕츠의 PRISM 제품 라인은 신뢰성이 높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On-site 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PRISM의 모듈성 패키지 설계는 빠른 설치, 손쉬운 통합 및 유연한 운영 패턴을 지원하며, 그중 PRISM HPN 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도의 질소를 생산한다.
On-site 가스발생기는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과 처리량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완성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며, 환경성과를 드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굴지의 통합 가스 공급업체인 에어프로덕츠는 45여 년 동안 세계 전자 산업 부문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세계 최대의 기술 기업 대부분에 산업용 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태블릿, 컴퓨터 및 모바일 장치용 차세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업계 선두주자들과 협력 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외 굴지의 전자 부문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해온 에어프로덕츠의 검증된 이력과 역량에 대한 엠이엠씨코리아의 신뢰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자율주행차, 5G 및 가상현실 과 같은 신기술은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칩, 그리고 그에 따른 실리콘 웨이퍼 수요를 계속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안전성, 신뢰도, 효율성 및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한국 반도체와 전자산업의 발전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lobalWafers는 반도체 기술 부문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 50여 년 동안 웨이퍼 기술 설계와 개발의 선구자로서 세계 일류 반도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GlobalWafers는 미국, 유럽 및 아시아(한국, 대만 및 말레이시아)에 제조, 연구 및 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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