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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3 0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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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페루 현지시각으로 오전 페루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 LNG 액화공장에서 열린 페루 LNG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최태원 SK회장( 사진 左 네 번째)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左 3번째) 등이 기념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지난 10일 페루 현지시각으로 오전 페루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 LNG 액화공장에서 열린 페루 LNG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최태원 SK회장( 사진 左 네 번째)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左 3번째) 등이 기념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SK에너지가 글로벌 확대 전략으로 추진한 페루 LNG(액화천연가스)공장을 완공하고, 광구 개발·생산·가스수송·제품 생산까지 새로운 수직 계열 생산체계를 완성했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페루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 LNG 액화공장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이상득 국회의원, 최태원 SK회장,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LNG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페루 LNG공장은 SK에너지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56광구와 88광구(카미시아)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액화해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연간 44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생산 광구에서 LNG 공장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총 408Km에 이르는 대규모 파이프 라인 건설도 포함됐다. 이번 LNG 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총 38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되고, 공장 완공까지 7년이 소요되는 등 페루 내에서도 사상 초유의 공장 건설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SK에너지는 기존 원유 및 천연가스 광구 투자와 함께, 대규모 수송을 위한 파이프 라인 구축에 이어 제품 생산 및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페루 현지에 수직계열 생산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SK에너지 구자영 사장은 “페루 LNG준공은 SK에너지의 페루 도전기의 성공적인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도 페루를 거점으로 한 남미 자원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Globalization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루 LNG공장은 SK에너지(지분율 20%)를 비롯해, 미국의 자원개발 전문기업인 헌트오일(지분율 50%), 스페인의 렙솔(Repsol-YPF, 지분율 20%), 일본의 마루베니(Marubeni, 지분율 10%) 등 총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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