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외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설비안정성확보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전력산업수출화 정책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해외발전사업관련 전기안전에 관한 정보교환 △해외발전소의 기술교육 △해외발전설비 안전진단 및 품질검사분야 공동진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해외발전사업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MOU는 신성장동력인 해외발전사업 추진시 가장 중요한 전력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양사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발전소 건설 및 운영분야의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수준 높은 설비안전진단기술이 합쳐진다면 해외발전시장 진출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