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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1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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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화학물질 다매체/다종 측정장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유해화학물질 측정장치의 현장 기술시연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기술 개발의 성과를 알렸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화학사고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휴대용 유해화학물질 다매체/다종 측정장치’ 성과시연회를 11일 대구 북구 ㈜세성 본사에서 개최했다.


성과시연회는 휴대용 유해화학물질 측정장치의 현장보급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 기술수요자인 소방산업기술원, 화학물질안전원 등에서 참석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화학사고 발생 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판단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측정기술이다.


유해화학물질 40종 이상의 가스에 대한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며, 모바일 전송을 통해 작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성과시연회에서는 기술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유해화학물질 측정장치에 대한 기술 세미나 및 기술시연을 진행했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기술의 특징, 차별성, 기술공정 및 인·검증 현황, 적용 분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술시연에서는 실제와 같은 사고 발생을 가정해 누출 가스를 측정 후 모바일 서버를 이용해 정보를 송출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기술은 현재 실용화단계이며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통해 ㈜세성과 함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이 장치는 휴대가 용이한 캐리어 형태로 제작됐으며 질산, 페놀, 황산 등 사고대비물질 중 40종 이상의 물질을 측정이 가능해 물질 특성에 따른 방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3G/LTE 및 GPS모듈이 장착돼 있어 측정한 농도 및 위치를 외부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달해 현장의 위험성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국민의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희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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