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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13:34:45
  • 수정 2021-05-28 1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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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의 2019년 2 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지난 12일 기업브리프를 통해 SK머티리얼즈의 2019년 2분기 매출이 1,9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상승, 영업이익이 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기업분석을 통해 2019년도 2분기 매출이 1,8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5% 상승, 영업이익은 5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예상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는 주요 제품의 출하량이 반도체 부문의 약세를 디스플레이가 대부분 상쇄하고, 가격도 당초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분기 말 급락한 원/달러 환율이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 폭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특수가스 중 NF₃는 삼성전자의 NAND 감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효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결 법인 중 SK에어가스는 고객사 신규 공장 초기 가동으로 인해 소폭의 실적 상승을 기록하고, SK트리켐은 고객사 재고 조정과 신제품 출하가 상쇄되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불어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 이슈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2019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특수가스 부문은 소폭의 가격 하락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감소했던 출하량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SK머티리얼즈는 그 동안 실적 둔화의 주된 원인이었던 삼성전자의 NAND와 OLED 가동률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가격 역시 메모리 반도체의 수급 개선(특수가스의 수요 증가)과 공급의 제한(특수가스 공급량 한계) 속에서 재차 안정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19년 3분기 하락 보다는 향후의 안정세 재진입에 주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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