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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9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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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듈러건축위원회 킥 오프 회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것과 같이 모듈을 쌓아 만드는 건축양식인 모듈러 건축이 빠른 공사와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강재모듈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마련됐다
.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상무)19일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모듈러건축위원회 Kick-off회의를 개최하고, 모듈러 건축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한 전문 위원회의 발족을 알렸다.

 

모듈러건축위원회에는 우리나라 강건재 모듈러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를 비롯해, 모듈러산업의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유창, 금강공업, 포스코 A&C와 건축내장재 및 조선기자재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온 STACO MC, BN SIP, SY, NI스틸, DASCO, 국내 최대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네셔널 등 1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대표적인 모듈러 전문가 총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원사들은 결의를 통해 포스코 강건재솔루션 마케팅그룹의 황민오 그룹장을 모듈러건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자문위원장으로는 아주대학교 조봉호 교수를 위촉했다.

 

이어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를 통해 위원회는 모듈러 시장의 저변확대 및 강재모듈러 경쟁력 강화를 위원회의 비전으로 정하고 모듈러 관련 기술 및 제도 개선 자재 및 시공 품질 관리 체계 마련 모듈러 우수성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서울건축사회 등과 공동으로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모듈러 건축의 인식확대를 위한 프리패브 건축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해외 모듈러 발주·인증·장려 제도 및 우수 시공·설계 사례 등을 주제로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을 추진, 모듈러 건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장인 아주대 조봉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 모듈러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모듈러 사업화 성공을 위해 기술적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해외 모듈러 건축 관련 제도 및 발주방식에 대한 발표에서 한양대학교 안용한 교수는 해외 선진국 대비 국내 업계의 모듈러 제도 및 발주방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꼬집으며, 선진국가의 모듈러 건축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발주 방식에 대한 분석연구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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