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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9 15: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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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포시스가 개발한 복합가공 금속 3D프린터


금속 3D프린터 국산화 기업 윈포시스(대표 여환철)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산업용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장비연계형 3D 프린팅 소재기술 개발과제를 수행한 윈포시스(대표 여환철)SLM(Selective Laser Melting: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복합가공 금속 3D프린터와 공정 모니터링 기술, 냉각채널 금형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윈포시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울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20165월부터 201812월까지 추진된 것으로 냉각효율이 50% 향상된 사출성형 금형 제작을 위한 복합가공 3D프린팅 장비 및 30(마이크로미터)급 금형강 분말 제조기술 개발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윈포시스는 SLM 방식의 500mm 적층가공 영역에서 듀얼 레이저를 갖추고 CNC 가공이 가능한 복합 적층가공 장비를 개발했으며, 적층가공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Metalsys MPT(Melting Pool Tomography)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적층제조로 만든 부품의 정확한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내부에 기공이나 크랙이 있는지 파악해야하는데 현재의 X-Ray 검사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윈포시스의 Melting Pool Tomography 기술은 글로벌 선진 기술로, 의료 및 정밀기계 부품과 같이 높은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적층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윈포시스의 장비는 티타늄 임플란트 의료기기 양산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윈포시스는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울산에 임가공 서비스 전문회사 메탈3D’를 설립하고 대기업에 적층가공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한편 LCD 검사 장비제작 및 공장자동화 전문기업 윈포시스는 3차원 관련 프로그램 및 장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3D스캐너 등의 3차원 관련 장비를 생산해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금속 3D프린터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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