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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0 10:09:07
  • 수정 2021-08-29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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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탄소기술 관련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오는 9월2일부터 10월11일까지 탄소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과 기초 직무소양 등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2019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과정 채용연계형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할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과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된 교육에서는 총 65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이 중 90.8%인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부품소재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탄소섬유를 포함한 부품소재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부품소재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서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와 중요성은 점점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중소기업이 신입사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와 기술원은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편성했으며,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탄소소재 및 탄소복합재의 이론 및 실습 △기초직무소양 △산업현장 생산혁신 △산업안전 등에 대한 전문 이론교육 및 실습을 총 26일간 전액 무료로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기술원 홈페이지 및 탄소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방윤혁 탄소융합기술원장은 “탄소섬유를 비롯한 부품소재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질수록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탄소부품소재산업에 적합한 우수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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