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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7 2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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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35개 모델 및 마스크 50개 모델이 안전성과 성능 조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다만, 공기청정기 5개 모델은 표시성능 대비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조명래)·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김태윤·윤선화)은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의 안전성·성능에 대한 공동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기청정기는 대부분의 모델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제거능력, 소음도 등의 성능 기준치를 만족했으나, 일부 모델에서 유해가스 제거능력과 소음도를 만족하지 못하거나,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성능(사용면적)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조사됐다.


조사대상 35개 모델 중 27개는 표시성능 대비 미세먼지 제거능력을 만족(90% 이상)했으나, 5개 모델은 만족하지 못했고, 3개 모델(차량용)은 성능표시가 돼 있지 않았다. 표시성능대비 능력 미달 브랜드(모델)는 △프렉코(AVP-500SW) △IQ AIR(HealthPro150) △샤프(KC-J60K-W) △아이젠트(MAC-100QV) △정인일렉텍(JI-1000) 등이다.


유해가스 제거능력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29개 모델에서 CA인증기준(제거율 70% 이상)을 만족했으나, 1개 모델만 유해가스 제거능력이 54%로 기준에 미달했다. 유해가스 제거능력 미달 브랜드(모델)는 샤프(KC-J60K-W) 1개 모델이다.


소음도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30개 모델 중 25개 모델, 차량용 공기청정기 5개 모델 중 4개 모델이 CA인증기준을 만족했으며, 특히 가정용 해외 브랜드 8개 모델 중 3개 모델만 인증기준에 만족했으나, 국내 브랜드 22개 모델은 모두 만족한 것으로 확인돼 해외 브랜드에 비해 소음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필터의 안전성은 조사대상 35개 공기청정기 모델 중 2개(차량용 1, 가정용 1) 모델의 필터에서 CMIT, MIT가 미량(최대 CMIT 2.3㎎/㎏, MIT 3.5㎎/㎏) 함유됐으나, 방출량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함유된 CMIT, MIT가 공기청정기 사용 시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크 50개 모델에 대한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도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환경부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의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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