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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4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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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개청 6주년을 맞이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로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협력강화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주한 아태지역 대사들을 특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 앞서 의장국인 한국에서 인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 대사를 초청, 회의의미를 설명하고 아시아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아시아 지역은 최근 30년간 전 세계 자연재해의 38%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 피해자 수는 90%에 이르며 최근 증가되고 있는 기상이변과 이로 인한 재해의 심각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재난전조정보관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관리정책 성과와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범지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협조 하에 국가간의 공유체계를 마련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박 청장은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기후변화대응 협조, 정보공유, 기술공유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회의성과로서 기후변화정보기술공유 플렛폼(Flatform)을 구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회의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는 오는 10월25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기후변화적응을 통한 재해위험경감’을 주제로 아태지역 62개 재난관리 각료, UN 등 국제기구, NGO 대표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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