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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3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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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제조혁신을 가속화한다.


전라북도는 13일 완주산단에 소재한 대륜산업(대표 이주협)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포함 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자가 모여 업무협약 체결, 간담회와 함께 생산공정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소개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더불어 상생형 스마트공장 모델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대기업이 가진 경험·노하우·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협업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대기업의 제조현장 혁신역량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확산돼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전북중기청 △전북TP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삼성전자 △중진공 전북본부 △한국표준협회 전북본부 등 7개 업무협약 기관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5개 주요 협력과제 이행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무엇보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형 협력모델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하반기에 시·군 순회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배움터 설립 등 제조업 스마트화 여건 조성에 더욱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81개사 구축을 목표로 그간 도내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에 도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설치해 지역거점기능을 수행토록 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구축 목표수를 상향 조정하여 공급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비 지원 또한 20∼30%로 확대해 제조업 스마트화 촉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제조업의 활력을 높이고 4차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지원 확대에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혁신의 키워드인 스마트공장이 산업 현장 곳곳에 뿌리내리고 지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업무협약 및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유관기관들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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